[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7전8기의 의미를 갖고 있는 7월 8일 도전의 날에 대한민국 최고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도전한국인본부(http://challengekorea.or.kr)는 오는 7월 8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 클럽(PRESS CLUB)에서 '2015년 대한민국 최고기록인증' '특별기념일' 및 '제3회 도전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한국 최고기록 인증자 중에서는 세계 최초 '비보이 5대 메이저 석권'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진조크루', 709번의 헌혈로 대한민국 최다 헌혈기록을 보유한 손홍식(대한적십자사 공식기록), 현대자동차 34년 근무 중 자격증 63개를 취득한 '산업장인' 신종훈 주임, 병상의 아내를 위하여 2009년부터 매일 항암치료 시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 정종연 시인, 매일 10원 더하기 저축을 20년간 진행한 진정군 그린전기 대표, 비록 비공식 기록이긴 하지만 이발 자원봉사 1만5000시간을 달성한 신현긍 현대이용원 대표, 하나의 포스팅에 1만2850개의 댓글을 기록한 여수엑스포 SNS서포터즈, 최초 SNS 응원 콘텐츠를 기록유산화 한 명지대도서관, 5년간 365일 매일 저축&저축일기 쓰기를 실천한 정병렬 전략 매니저 등이 눈길을 끈다.
동서화합을 위한 도전 아이콘이자 초대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지낸 정운천 대회장은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을 통하여 우리 사회를 밝고 희망차게 만드는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일깨워서 '도전지수(Challenge Rating)'와 '행복지수(Better Life Index)'를 높여나가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전한국인본부는 '특별기념일'로 4월 2일을 '사이(4.2)버 범죄 예방의 날', 서로 칭찬과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 건강한 미디어 사용과 건전한 콘텐츠로 인성을 함양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7월7일을 '클린 데이(Clean Day)'로, 또 7전8기 도전 정신을 전 국민에게 확산시키고자 7월8일을 '도전의 날'로, 인성교육 법 시행일인 7월21일은 두 마음이 한 마음이 되는 '인성교육의 날'로 제정할 것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