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미주 한인의 날'인 1월13일 전국의 한인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려 한인 이민 선조들의 업적을 되새겼다.
13일 LA한인회관에서 열린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에는 LA한인회, LA총영사관, 미주한인재단 등 한인사회 관계자 80여명이 모여 한.미 국기 게양식을 통해 미국 국가기념일의 의의와 이민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미주한인재단 김성웅 전국총회장은 "미주 한인의 날은 한인이민 역사를 연방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뜻 깊은 날"이라며 "한인의 날이 후손들에게 정체성을 일깨워주고 주류사회에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임스 안 LA한인회장은 "이민선조들의 각고한 노력이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을 일궈냈다"며 "선조들의 정신을 계승해 한인사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원 미주한인재단 명예 전국 총회장은 미주한인의 날 메세지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 축사를 대독했고 김현명 LA총영사는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서면 축사를 대독했다.
이어 감사패를 이돈희 대한노인신문 수석논설위원에게 수여한 후 축도로 기념식을 마쳤고 이어 LA한인회관 게양대로 이동하여 한미 양국기 게양식을 거행했다.
다음은 이돈희 위원장님에게 수여한 감사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