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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이돈희

등록일2021-08-19

조회수9,553

제목

막정희 대통령님과 김영삼 대통령님께 올린 이돈희 선생의 편지

[다시보고 싶은 기사] 50년전 박정희 대통령님과 28년전 김영삼 대통령님께 올린 이돈희 선생의 편지

-1971년 4월8일 노인의 날 시범 행사 50주년 기념 귀중한 편지 공유

조영관 발행인  | 입력 : 2021/08/17 [22:01]

 

 이돈희 선생의 28년전인  1993년 1월1일자  『노인신문』   신년사  편지    © 월드레코드

 

1. 박정희 대통령님께 올립니다 (50년전 편지)  

 

작년 12월에 이어 대통령님께 다시 서신 올리게 됨을 무한히 기쁘게 생각하옵니다.   

 

3년동안  저의 미력을 기울인 끝에 오는 4월 8일에는 <노인의 날행사를 하여 전국민 개개인에게특히 청장년 이하여 젊은이들에게  할마버지 할머니 등 노인들을 위혀려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합니다.

 

물론 이름 없는 청년이자 나이 연소한 제가 하는 일이 어떻게 사회와 국가에서 널리 보급되겠습니까따라서 호응을 구한다는 것은 요원한 일입니다만 지난 22일 CBS 기독교방송 『 할머니 안녕하세요』 프로에 출연해서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노인들을 위하려는 마음은 꺾지 못할 것이며국가적으로 매년 제도적인 행사를 마련하여 노인을 위로하고 즐겁게 해드리며, 세월따라 사라져 가는 경로사상과 노인보호심을 고취시키는데 저의 온갖 힘을 바치고자 하옵니다.

 

이번 48일에 처음 행사하는 <노인의 날>이 특별한 후원자 없이 쳥년이 혼자 애써 준비하는 일이니 규모인들 오죽하겠습니까만 제 성의 껏 할 것은 물론입니다.

 

동봉하온 것은 월간 교양지 마포계】 2월호에서 노인의 날에 관한 저의 기고문을  게재한 것입니다.

 

사실 아직도 노인의 날 행사를 할 장소 선정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만, 노력하면 이것도 해결되리라 믿습니다노인들을 위한 행사이니 만큼 양로원을 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통령님께서 경부 · 호남 고속도로와 같은 거의 불가능한 일을 해 내셨습니다모든 것이 신념에서 하신 일 아니옵니까?

 

물론 제가 어떻게 많은 행시비용을 들여가며 매년 행사할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는 국가나 규모가 큰 사회 단체에서 <노인의 날행사를 맡아주셨으면 합니다. <노인의 날일을 하면서 혼자 좌절감을 느낄 때도 많았습니다만,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고속도로를 완성하신 대통령각하의 용기와 정신을 본받는다는 뜻에서 마음을 고쳐 먹어가며 노력했던 것입니다.

 

이제 두 달도 못 있어 탄생할 <노인의 날이므로  또한 노인은 각 가정과 사회와 국가에서 보호되셔야 하겠기에 중간보고 겸 감히 대통령각하께 서신 올렸습니다고맙습니다. 1971년 2월 15일 이돈희 근배  

 

출처이돈희 지음 효친경로사상의 부활을 위하여』 (2003년11월 5일 · 범론사)  

 

 

2. 김영삼 대통령님께 올립니다 (28년전 『노인신문』 신년사 편지)

 

『노인의 날 』제정은 새 정부의 과제    

 

계유년 새해 첫날이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이하면 누구에게나 소망이 있게 마련입니다하물며 다음 달에 대통령이 되시는 대통령 당선지님께서 새해를 맞이하셨으니 국민을 위한 각오와 감회소망과 포부가 얼마나 새롭고 크시겠습니까?

 

1993년 새해는 저에게도 남다른 각오와 소망이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왜냐히면 점점 사라저 가는 효친경로사상을 고취시키고자 만30년전인 1963년,  그러니까 제가  고등학교 2학년 학생때  어버지날과 만 25년전인 1968제가 대학교 4학년 학생 때 <노인의 날>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희망찬 새해 새아침에 노인신문』 의 귀한 지면을 통해 4백만 할아버지 · 할머님의 건강과 가정에 화목이 항상 함께 히시길 기원하오며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으로 당선되심을 늦게나마 진심으로 축하 올리면서감히 저의 소망과 청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름이 아니옵고현재의 노인은 물론 누구나 노인이 되고마는 국민들을 위해 재임중에 꼭 <노인의 날>을 제정하시고 노인복지시설(노인마을 · 노인전문병원)을 건립하시거나 확충해 주시길 바라옵니다.

 

새 대통령님께서는 많은 선거공약을 하셨으며, 그 공약사업을 다 하시기에도 엄청난 재원과 인력이 소요되므로 저의 청원을 이뤄주실 수 없으실지도 모르겠사오나다음 달에 신한국의 대통령이 되시기에, 아울러 하루도 빠짐없이 아버님께 안부전화를 올리심으로써 국민에게 효심을 심어주시는 대통령 당선자님이시기에또한 새 대통령님께서는 한 가정과 이 나라를 맡아오신 노인분들을 위해 충분히 하실 수 있는 일로 생각되옵기에 용기를 내어 청원하는 것입니다.

 

고백하옵건대가정과 사회적으로 매우 심각해진 노인문제의 해결과 노인사회의 발전효친경로사상의 부활을 위해 오직 사명감 하나로 한국노인문제연구소 · 한국노인학회를 만드는 등 제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왔습니다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만 25주년이나  지난 오늘에도 <노인의 날>이 국가에서 제정되지 않고 있음을 되돌아 볼 때저의 노력부족 탓도 있겠지만 개인의 힘엔 한도가 있음을 절감하기도 합니다.

 

저는 70세의 아버지와 64세의 어머니를 모시고 있고국영기업체인 한국토지개발공사에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분야가 다른 직장생활의 퇴근 후에 틈틈이 노인학 연구 등 노인관련의 일을 하는 관계로 활동이 활발하지 못함도 사실이며 노인사회에 많이 기여하지 못함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더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하느님께서 노인관계 일에 전념할 수 있는 날들을 저에게도 반드시 주시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노인의 날>의 제정 취지는 이미 『 노인신문 에도 노인의 날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8회에 걸쳐 연재한 적이 있고 할애된 지면도 다 되어 생략하옵니다만바라옵건대 새 대통령님께서 <노인의 날제정과 노인복지시설을 건립 · 확충해 주시길 다시 한번 소망합니다재임기간과 재임후에도 건강하시도록기원하겠습니다.  이돈희(한국노인학회회장)

 

 

출처노인신문』 1993년 11일자 노인신문』 신년사 / 2003년 1125일자 저서 효친경로사상의 부활을 위하여

 

해 설: 제가  한국에서 1968년에 만들고, 3년동안 홍보와 준비를 한 후,  시범으로 1971년에 행사한 저의 제 1회 <노인의 날>이, 김영삼 정부에서 29년만인 1997년에 제정되어 제 1회 < 노인의 날>을 행사하였으며,  올해 2021년 10월 2일은 제 25회 <노인의 날>이 됩니다. 이 <노인의 날>을 정부에서 <어린이날> 처럼 공휴일로 지정하게 하도록 <노인의 날>을 만든 1968년 당시부터 계속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1968년에 한국의 <노인의 날>을 처음으로 만들었는 바, 노인문제의 세계적인 심각성을 알게된 국제연합 UN에서는 한국의 <노인의 날> 만든후  22년이 지난 1990년에 <세계노인의 날>을 만들고, 다음해인 1991년에 UN 회원국에서 각국의 실정에 맞게  <세계노인의 날>을 제정하여 시행하도록 한 것이 <세계노인의 날>로써 올해 10월1일은 UN이 제정한 제 31회<세계노인의 날> 이 됩니다.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지난 1월 31일에 금년 2021년부터 7월의 4째 주일인 7월25일을 제 1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앞으로도 매년 7월의 마지막 주일을, 성모 마리아님의  부모님이자  예수님의 조부모님이신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의 축일(7월26일)을 기념하고자, 이 날에 가장 가까운 7월의  마지막 일요일을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로 제정한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 성모 마리아님으로 볼 때는 성 요아킴님과 성녀 안나님이 부모 즉 어버이라, <세계 어버이날>이며, 예수님으로 볼 때는 외조부모이자 노인인 성 요아킴님과 성녀 안나님이라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인 것입니다. 아무래도 성모 마리아님의 어버이라는 사실보다는 예수님의 조부모라는 사실에 더 비중을 두면서 이런 이름의 날을 제정한 것입니다. 2천년 가톨릭 역사상  처음 제정된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입니다.

 

UN에서의 <세계노인의 날>도 노인을 위한 날로써 세상ㆍ육적인 차원에서 제정된 < 세계노인의 날>이라 한다면,  가톨릭에서의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도 같은 노인을 위한 날로써 신앙ㆍ영적인 차원에서 제정된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올바른 신앙을 가진 여부에 불구하고, 육신의 부모에게도 효도와 공경을 하여야 한다면, 올바른 신앙인이라면 , 영신의 부모인 성모 마리아님과  그 배필이자 예수님을 기르신 성 요셉님에게도 나 몰라 할 것이 아니라,  효도와 공경심을 가져야  합니다.  

 

대한민국인의 한 사람인 제가, 이 지구상의 전 세계인에게 효친사상을 부활시키고자 2013년 66세 때 만든 <세계어버이날>을,  1990년에 <세계노인의 날>을 제정하고 1991년부터 시행하는 UN에서 <세계어버이날>을 제정하기를 제안하였는 바(대한노인신문 2014년 12월5일자 500호 특집 : UN과 <어머니날>과 <아버지날>이 없는 각 나라에서 <세게어버이날>을 제정하기를 제언합니다! 참조), 

 

거의 60년전  제가  세례받은 가톨릭교의 본산인 로마  교황청에서, 올해 위의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을 제정한 것에 대해, 58년전 16살 고등학생 소년 때 한국의 <아버지날>과 53년전 21세 대학생 청년 때 한국의 < 노인의 날>을, 나아가 66세 노년  때인 2013년에 <세계어버이날>을 만들어서, 이 지구상의 240여 나라중,  마지막으로 유일한 분단국으로 남아 있는 『대한민국 REPUBLIC OF KOREA의 효친경로사상을 이 지구상의 모든 아들과 딸들에게』 홍보 ㆍ부활시키라  사명주시면서, 시공을 초월하여 역사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께, 하느님의 오묘하신 섭리에, 감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탈리아 성 베드로 대 성당 베테딕트 수도원의 미리아 세실리아 바이즈 원장 수녀님(1694-1766)에게  1731년부터 예수님이 직접 계시와 말씀으로 4년 반 동안 기록하고 저술하게 하신 방대한 『예수님의  내면생활』 을 제가 71세이던 2018년 3월부터 번역ㆍ출판하게 하라는 쉽지 않은 사명 주신, 이탈리아어 원서 『VITA INTERBNA DI GESU CRISTO』 (『예수님의 내면생활』 ) 한국어 번역판 3교 교정을,  2019년 말경부터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변이되는 각종 코로나 19의 만연으로 매우 걱정되는 중에서도, <성모 승천 대축일> 주일이자 제76주년 광복절인 8월 15일에 마치도록 하심에도  함께  감사 드립니다.  이멘!  

 

 

3.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님께 드리는 기도!

『예수님의 내면생활』 이탈리이어 원서를  영어로 번역하여 영어를 아는 『이 지구상의 모든 아들과 딸들에게』 읽을 수 있도록 하여,  예수님을 올바로 믿게 하고,  지상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님과  그 배필이요, 주님을 함께 양육하신 양부 성 요셉님을 신앙인의  아들과 딸로서, 효도하고 존경하게 하고 싶습니다.

 

한국어로의  번역ㆍ출판후에는 위 이탈리아어 원서를   영어로 잘 번역할 수 있는 성실한 번역위원을 선정하여  영어로  번역ㆍ 출판하고자 하오니, 섭리하여 주십시오. 가톨릭 이탈리아인으로 영어에 능숙한 이 또는 가톨릭 영ㆍ미국으로 이탈리아어에 능숙한 이 이길 희망합니다. 적격자를 추천해 주는 연락도 기다립니다. 

 

한국어 번역 만으로는 한국어를 아는  사람만 읽을 수 있으나 세계적인 공통어가 된 영어로  번역하면 한국어외에 영어를 아는 더 많은 사람 즉 『이 지구상의 모든 아들과 딸들』이 더 읽게 되고 예수님을 올바로 믿는 전교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

 

세계 최초로 한국인의 한국 출판사에 영어로 번역ㆍ출판하도록  인가해준  성 베드로 성당  베네틱트 수도원 관계자와 주님과 마리아 어미님께도 깊은 감사드립니다. 영어로  번역 출판에 관계되는 출판사와 번역위원과 그 자녀들과 향후 전세계의 독자들에게도  주님의  크신 축복과 은혜 내려 주십시오. 번역위원, 재능 기부위원이 동참하기를 예수님과 성모님 이름으로  자주 기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70넌 가까이   분단되어 있는 저희 나라  자유 민주 경제 대한민국과 국민,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든 외국인, 문 티모테오ㆍ김 골롬바  부부를 위하여도  이미  3개월에 걸처 4번의 청원과 1번의 기도를 수신인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특급 둥기로 보냈사오니, 이 청원과 기도도 들어주십시오. 
 
하느님의 영적인 자녀가 되겠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세례를 받고서도(유아 세례자 제외), 길지 않은 이 세상에서의  권세와  명예와 직위 ㆍ직장ㆍ분위기  때문에 예수님을 올바로 믿고 있지 않으며, 하느님께서 우리  사람들에게만  주신 무엇보다 소중한  양심마저 팽개처 버린, 일부 정치꾼과 장관, 국회의원, 법조인, 교수, 언론인, 외양은 성직자이나 변질되어서 예수님을 올바로 믿는 성직자가 아니다 싶은 성직자들과 신도ㆍ성도들을 위하여 그들보다 많이 많이 부족한  신도인 저도,  저를 포함한 그들이 속히 세례받던 초심으로 돌아가고, 회개를  위해 항상 기도드리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2021년 8월18일 수요일  이 임마누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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