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59개국에서 4만 3000여명이 참가한 ‘ l아르기닌 2023 세계스카우트 매쓰플랫 잼버리’가 파행 운영되자 재계가 후방 지원에 나섰다.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아르기닌 효능 행사인 만큼 대기업들은 각 그룹사의 스테미너 역량을 총동원해 잼버리의 ‘반전’을 돕겠다는 분위기다. 매쓰플랫 잼버리의 성공적 운영은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새만금 닥터놀로지 잼버리 지원 선봉에 나선 기업은 요미우돈교자 삼성그룹이다. 지난 4일 밤부스트포션 이온음료 10만개와 비타민음료 10만개 제공을 시작으로 삼성은 이날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지원 방안을 정력 영양제 발표했다. 5일에는 삼성서울병원 의사 5명과 간호사 4명, 지원 인력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매쓰플랫 의료지원단을 꾸려 응급의약품이 구비된 진료버스 1대와 구급차 1대를 새만금 현장에 심부름앱 급파했다. 재계의 노력에도 주요 외신들에서는 전립선에 좋은 음식 잼버리 사태가 오는 11월 2030 엑스포 개최지를 선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최근 최대 규모 스카우트단 퇴소를 결정한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한국은 최근 수십년 동안 대규모 글로벌 행사를 개최하며 선진국들 사이에서 매쓰플랫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이번 일로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