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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4-04-01

조회수36,636

제목

무언가 도전! 그 이름만으로도 아름답다!

무언가 도전! 그 이름만으로도 아름답다!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하라!
 
조영관 칼럼니스트
 “꿈은 이루어진다.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다면, 자연이 우리에게 꿈꾸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는 미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존 업다이크(John Updike)는 말했다. 성공은 꿈꾸는 자의 것이고, 긍정적 마인드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만 있으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 조영관  박사    ©브레이크뉴스
9년 만에 소설집‘완전변태’를 낸 작가 이외수의 작품에서는 아버지의 절단 난 새끼손가락이 든 상자를 품에 안고 판·검사의 꿈을 키운 청년의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노점상 아버지가 힘든 생활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으려고 어려서부터 사법고시에 합격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심어준 내용이다. 꿈은 스스로 만들기도 하지만 외부 환경속에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꿈이 없다고 조급해 말자. 고등학교에 다니는 필자의 딸이 있다. 딸과 대화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은 요즘 꿈이 없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조차도 ‘꿈’이 없다는 것이다. 꿈이 없이도 공부를 해야하기에 공부를 기계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꿈이 없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현실이 비단 그 학생들만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라는 느낌이다. 기성세대로서 꿈이 없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소식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미래를 이끌고 갈 젊은 청소년들이 꿈이 있어야 하고 그래야 나라에 미래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학생들이 ‘왜 꿈을 갖지 못할까?’를 고민해보면 꿈에 대한 기대감이 부모와 학생간의 온도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 애는 꿈이 없어서 걱정이야!” 라며 부모가 먼저 조급해 하고 희망사항만을 강요 하는게 아닌지 솔직해 보자. 부모가 못 이룬 꿈을 자녀가 대신 이루기를 바란다.
 
너의 꿈이 무엇이지? 필자가 자원봉사를 위해서 10년 전에 초등학교로 경제교육을 하러간 적이 있다. 그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인 학생들의 꿈(직업)을 직접 그림으로 그려보게 하였다.

월드컵이 있던 시기라서 남학생들은 대부분 축구선수가 꿈이었다. 여학생들은 연예인과 교사가 많았다. 한 여학생의 그림이 유독 눈에 들어왔는데 화가와 치과의사를 그린 두개의 꿈이었다. 이유는 낮에는 화가로 돈을 벌고, 저녁에는 치과의사가 되어 무료 치료를 해주겠다는 기특함이 있었다. 이 얼마나 멋진 생각이고 행복한 도전인가. 나와 남을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이야 말로 멋진 도전이다. 도전이란 무엇일까? 사전에는 ‘정면으로 맞서 싸움, 어려운 사업이나 기록 경신 따위에 맞섬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만약 자녀의 독서습관을 키우주려면 부모가 어떤 도전을 해야할까? 용돈을 올려주거나 하루 독서 목표량을 정하는 것보다는 자녀 눈에 잘 띄는 곳에 책을 놓아두어야 한다.그리고 책을 함께 읽는 도전이 필요하다. “공부하라”는 말 대신에 “너의 꿈이 뭐지?”라고 가끔 묻는 것 만으로도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래서 자녀들의 꿈을 키우는데는 인내심과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 자녀의 적성 찾기와 격려와 칭찬을 자주 하자. 꿈은 그져 주는 선물이 아니라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기다림이라는 인내가 필요하다.
 
좋아하는 것을 도전하라. 광부에서 시작해 현재는 7급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백호민(47세)씨가 있다. 그가 하는 일은 그 외에도 많다. 최면트레이너,공연 제작자,세계 최초의 마술학교인 매직빌리지 마술학교 교장, 또한  여러 강연장에서 초빙하길 원하는 명강사이기도 한다. 그가 근무하는 정선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술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제안자가 마술을 모르면 안 되겠다 싶어 몇 가지 배우려고 주말에 잠깐 마술학원을 찾아간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재미있어 좀 더 배우다 보니 어느새 내 이름 앞에 공무원보다는 마술사란 수식어가 따라 다니기 시작했다. 강원도 정선에서 주말마다 인천 부평에 있는 마술아카데미를 찾아 금요일 밤부터 일요일 까지 꼬박 2박3일을 마술을 배웠다. 좋아하다 보니 힘든 것도 모르고 열정을 내서 열심히 배우고, 또 금방 배우게 된 것이다.

그렇게 약 9개월을 집중 하여 배워 마술 전문가가 되었다. 그래서 정선지역 뿐 아니라 전국 몇 개 도시에 국내 최초의 마술학교를 열기도 했다. 좋아하는 것을 도전한 그는 남들보다 한걸음 항상 앞서서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하라.  1천 개 넘게 발명을 한‘한국의 발명왕’으로 알려진 청년은 정희윤(28세)씨이다. 그는 주위 사람들 사이에서 ‘정디슨’으로 통한다. 미국의 발명왕 ‘에디슨’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그는 가난에 굴하지 않고 공업고등학교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발명의 길에 들어섰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발명을 하여, 수천만 원을 지원받고 이를 사업화하기 위하여 미국 해외 연수를 간 대한민국 최초의 학생인 사장이었다. 숫기 없는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 레크레이션 교육을 받아 1급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지금까지 발명만 1천 개 넘게 하였고 대통령으로부터 상을 두 번이나 받았다. 그의 부모님의 교육 방침에 따라 실천하였고, 역경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다. ‘하고 싶은 것을 하라.’는 교육 방침에 따라서 그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실천한 것이다. 

 '도전하지 않는 삶은 무의미한 인생’이라는 헬렌 켈러의 말처럼 도전은 아름다운 것이며, 우리가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개나리와 진달래를 이어받은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아름다운 계절이다. 이 봄에 도전의 기지개를 활짝 펴고 나아가자. 도전! 그 이름만으로도 아름답다. 도전만이 희망이기 때문이다.

<시>내가 먼저 나가볼게
- 조영관 시인

“아직은 봄이 도착 안했어”
“그래, 맞아 좀 더 기다려보자.”

추위와 따스함이 그네를 타고
세상에 나갈 기대감에
잠을 못 이룬다.
 
“내가 먼저 나가볼게“
스쳐가는 찬바람에도
봄 소리로 알아듣고
진달래 꽃 한 송이
불쑥 고개 내민다. choyk4340@daum.net
 
*필자/조영관.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본부장. 경영학박사. 시인. 칼럼니스트. 저서로  "생존을 위한 금융경제의 비밀 26", "생생라이브 경제학" "봄에게 길을 묻다"(시집) 등 10여권이 있다.  불굴의 한국인, 도전한국인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일을 사명감으로 갖고 있는 도전정신 확산 전문가로 민간단체인 도전한국인운동본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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